커버낫(covernat) 에코백 리뷰

평소 가방은 많은데 헬스장이나 수영장 또는 마트에 갈 때 들고 다닐 가방이 마땅치 않아 에코백을 알아봤는대요. 이 중 가장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커버낫 에코백을 리뷰하겠습니다.

커버낫은 우리 나라 토종 의류브랜드로 2008년에 런칭한 브랜드에요. 로고가 심플하고 깔끔해 젊은 층에 인기가 많으며 특히 2030 세대의 남성 맨투맨이 인기를 끌었죠.

가격이 저렴한 에코백은 너무 힘이 없어 안에 물건을 넣으면 그 모양이 그대로 늘어나 보기가 좋지 않죠?

커버낫 에코백은 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비해 재질이 넘 짱짱해요. 실용성으로 보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저는 이 안에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우산 등 간단한 용품을 들고 다닐 때 사용하려 해요. 그리고 커피숍에서 책을 읽거나 웹서핑을 할 때 들고다니면 딱일 듯 싶네요.

커버낫의 시그니쳐 마크 대문자 C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어 누가 봐도 커버낫 가방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보세에서 이 가격 주고 보장되지 않는 재질의 가방을 들고다니기 보다는 브랜드를 사는 게 더 낫겠죠?

가방 안쪽에 작은 포켓이 2개 있어요. 지갑이나 카드 등을 넣고 다니기에 딱인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지퍼가 달렸으면 좋았을텐데 잠금지퍼는 없네요.

손잡이를 볼까요? 미끄러지지 않도록 사선 모양의 문양이 있어 어깨에 매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생겼어요. 또한 손잡이 부분 두께가 꽤 두꺼운 편이라 웬만한 무게는 다 버틸 것 같네요.

커버낫 에코백의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39cm입니다. 또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버건디 색상이 있는데 가장 때가 타지 않는 블랙 색상을 구입했어요.

블랙 컬러는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어디든 막 들고 다니기 아주 유용한 에코백이라 생각해요. 화이트가 사실 사고싶긴 했는데 관리를 깔끔히 잘 못해서요.

또한 남자나 여자 누구나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싶네요.

먼저 에코백은 여행갈 때 필수품이에요. 제 경험상 비싼 가방이나 배낭은 잘 훔쳐가도 에코백은 의외로 손을 안대더라구요. 특히 여행 가방에 에코백을 넣으면 부피도 얼마 차지않아 아주 유용하죠.

여러분도 가볍게 들고 다니 실 가방이 필요하시면 에코백 한 번 알아보세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너무 가벼운 재질 말고 좀 짱짱한 천으로 만든 에코백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리뷰당